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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오전 11시 50분쯤 전남 곡성군 곡성읍에서 84살 A 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대나무를 자르다 쓰러졌다는 동생의 말에 따라 온열 질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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