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부동산 시장 점검"...토허구역 확대엔 신중

서울시 "부동산 시장 점검"...토허구역 확대엔 신중

2025.06.27. 오후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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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해 고강도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서울시도 부동산 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할 만큼 초강수를 둘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부가 발표한 대출규제 방안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겠다며, 토허구역 확대 지정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3월 24일부터 서초와 강남, 송파구, 용산구 아파트 전체를 토허구역으로 지정해 6개월 뒤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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