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장마·폭염 대비 소양강댐 현장 점검

한국수자원공사, 장마·폭염 대비 소양강댐 현장 점검

2025.06.27. 오후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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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평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한강 유역 수문장인 소양강댐을 찾아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홍수기 대비 댐 운영 현황, 비상 상황 대비 수문 시설 점검, 녹조 관리 방향 점검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수자원공사는 홍수 시나리오를 사전 분석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인 '디지털트윈'과 카카오톡 알림 등을 활용해 주민들이 방류 상황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방류 알림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마가 끝나고 녹조류 발생에 대비해 먹는 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녹조 저감 설비를 빠르게 투입하고 취수원 수질 감시와 정수 공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예측을 벗어나는 극한 강우와 폭염에 대비해 24시간 상시 비상 체계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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