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중국 최대 여행플랫폼과 라이브 커머스 진행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중국 최대 여행 플랫폼인 씨트립과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합니다.

이는 3분기 시행 예정인 중국 단체여행 무비자 제도와 하반기 여행 성수기에 발맞춰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함입니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에버랜드 판다월드 내 임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씨트립 쇼호스트가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진짜 대한민국을 체험하자"는 테마로 방송을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경기도에서 즐길 수 있는 K-관광 콘텐츠와 K-푸드 등을 홍보하고, 도내 숙박시설, 관광지 입장권, 일일 투어 등 80여 종의 관광 체험 상품 판매 및 할인 이벤트도 소개합니다.

약 3억 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최대 여행 플랫폼 씨트립은 지난해 1월 경기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의 중국 시장 마케팅을 위한 협업을 지속해왔습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한중 정상 통화, 오징어게임 시즌3, 2025~2026 APEC 한중 순차 개최 등 양국 교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이에 적극 대비해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