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기반 경로 자동 생성' 농업용 드론 첫 개발

'GPS 기반 경로 자동 생성' 농업용 드론 첫 개발

2025.06.26.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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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할 농지의 번지수를 입력하면 스스로 비행경로와 농약 사용량 등을 설정해 방제 작업을 하는 농업용 드론이 개발됐습니다.

이 드론은 국내 최초로 GPS를 토대로 비행경로를 자동생성할 수 있는데, 오차범위는 5cm 미만으로 기존 드론 대비 4배 높은 정확도를 갖춘 농업용 드론이라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설명했습니다.

또 해당 드론으로 방제작업을 하면 사람이 하는 방제 대비 노동력은 80%, 농약 비용은 30% 이상 절감되고, 1ha를 방제하는데 10분이면 가능할 정도로 효율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관계자는 "정밀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벤처창업 농산업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더욱 정밀한 스마트농업 확산을 앞당겨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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