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지난 3월 10만 헥타르(ha)에 이르는 피해를 남긴 경북 산불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 2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은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의 묘소에서 봉분 주변에 자란 나뭇가지를 라이터로 태우고 불씨가 남은 가지를 주변에 던져 산불을 낸 혐의로 54살 A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같은 날 의성군 안계면에 있는 과수원 주변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산불을 낸 혐의를 받는 62살 B 씨도 함께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앞서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군 안계면과 안평면 등 두 곳에서 잇따라 일어난 산불은 강풍을 타고 경북 북부 5개 시·군으로 번져 27명이 숨지고, 산림 10만㏊가 불탔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은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의 묘소에서 봉분 주변에 자란 나뭇가지를 라이터로 태우고 불씨가 남은 가지를 주변에 던져 산불을 낸 혐의로 54살 A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같은 날 의성군 안계면에 있는 과수원 주변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산불을 낸 혐의를 받는 62살 B 씨도 함께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앞서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군 안계면과 안평면 등 두 곳에서 잇따라 일어난 산불은 강풍을 타고 경북 북부 5개 시·군으로 번져 27명이 숨지고, 산림 10만㏊가 불탔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