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명 정보 유출 '한국인정지원센터' 과징금 '철퇴'

2만 명 정보 유출 '한국인정지원센터' 과징금 '철퇴'

2025.06.26. 오후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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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지 못해 수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한국인정지원센터가 과징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어제(25일) 한국인정지원센터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수집한 주민등록번호를 파기하지 않고 보관하다가 해킹으로 2만여 명의 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과징금 5천520만 원과 과태료 600만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센터는 홈페이지 보안 취약점 관리와 관리자 인증 절차도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지원 기업인 텔루스 역시 해킹으로 만3천여 명의 한국인 개인정보를 유출해 과징금 8천200만 원과 과태료 720만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텔루스는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도 법정신고 기한을 넘긴 점이 적발됐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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