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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경찰서는 필로폰을 상습 투약하고 달리는 차 안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20대 여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충북 보은에 있는 도로에서 남자 친구의 차량에 탑승한 채 마약에 취해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등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지난해 9월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마약 입수 경로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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