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DMZ열차 코스 연천까지 확대

경기관광공사, DMZ열차 코스 연천까지 확대

2025.06.25. 오후 3:5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경기관광공사는 기존에 파주·김포 중심으로 운영하던 3개 DMZ 열차 노선에 연천 노선을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과 김덕현 연천군수,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사장은 오늘(25일) 오후 '경기도 DMZ 열차 공동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현재 DMZ 열차 3개 코스는 서울역에서 임진강역·일산역에 도착한 후 연계 교통을 활용해 운영 중입니다.

1코스는 임진강역 도착 후 도라전망대, 제3땅굴, 임진각을 둘러보는 코스이고, 2코스는 임진강역에서 국립 6·25전쟁 납북자기념관, 캠프 그리브스, DMZ 숲 트레킹으로 이어집니다.

3코스는 일산역에서 내린 후 연계 버스를 이용하며 김포 애기봉 생태공원 방문, 해안 철책길 걷기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연천 4코스는 문산역에서 연계 버스 탑승 후 연천 전곡시장, 열쇠전망대, 호로고루를 방문하는 코스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속 가능한 DMZ 관광 생태계 구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