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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들을 괴롭힌다는 이유로 같은 반 학생과 이를 말리던 교사를 폭행한 혐의로 30대 아버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마산중부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30대 남성 A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24일) 오전 9시 40분쯤 경남 창원시 교방동의 중학교 체육관에서 중학생 B 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이를 말리던 체육 교사를 폭행한 혐의도 받습니다.
A 씨는 B 군이 같은 반인 자신의 아들을 괴롭혀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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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B 군이 같은 반인 자신의 아들을 괴롭혀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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