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학생 3명 숨진 학교 특별감사 착수

부산시교육청, 학생 3명 숨진 학교 특별감사 착수

2025.06.25. 오전 09:3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최근 부산에서 같은 학교에 다니던 고등학생 3명이 숨진 가운데 부산시교육청이 해당 학교의 법인을 대상으로 특별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교육청은 15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을 투입해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살펴볼 예정입니다.

해당 학교 법인은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이 이어지다가 관선 이사가 파견됐고, 법인과 학교 구성원 등이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이 학교 학생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