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아들 입학 청탁에 5천만 원 받은 국립대 교수 기소

지인 아들 입학 청탁에 5천만 원 받은 국립대 교수 기소

2025.06.24. 오후 5:4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아들을 대학원에 입학시켜주고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지인의 청탁을 들어주고 그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대학교수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뇌물 혐의로 전북지역 국립대 교수 A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2022년 "아들의 대학원 입학과 박사학위 취득을 도와달라"는 지인의 부탁을 들어주고 연구용역비 명목으로 5천5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또 지인의 아들이 특별전형을 통해 석·박사 통합 과정에 입학할 수 있도록 절차상 편의 등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