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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40대 A 씨 등 3명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4년 동안 부산과 대구 등에서 120차례에 걸쳐 차선 변경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는 수법으로 보험금 4억여 원을 타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등이 가로챈 보험금을 일부 생활비로 썼지만, 대부분은 인터넷 도박으로 탕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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