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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금속 가공 공장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그제(18일) 오전 경남 창원시 신촌동 금속 가공 공장에서 30대 남성 A 씨가 작업 중 사망한 사고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당시 절삭 기계로 지름 6cm, 길이 2m 30cm짜리 알루미늄봉을 깎는 작업을 하다 봉에 머리를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기계 외부로 일부 노출된 상태에서 회전하던 알루미늄봉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조만간 사건을 넘겨받아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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