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수제 맥주·블루스 페스티벌' 개막...22일까지

군산 '수제 맥주·블루스 페스티벌' 개막...22일까지

2025.06.20. 오후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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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군산 수제 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개막식을 열고 22일(일)까지 행사를 이어갑니다.

'대한민국 수제 맥주 일번지, 군산에서 즐기는 진짜 우리 맥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군산 맥아를 활용한 수제 맥주를 즐기면서 국내외 블루스 밴드 16팀의 라이브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보리 주산지인 군산은 2021년 10억 원을 들여 수제 맥주 공동 양조장과 판매장을 갖춘 '군산 비어 포트'를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 수제 맥주는 수입 맥아에 의존하던 기존의 맥주와 차별화된 맛을 선사하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지역 농업과 함께 숙박, 관광, 음식 등 관련 소상공인이 동반 성장하는 좋은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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