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상 풍력단지가 추진되는 전남에서 우리나라 첫 해상풍력 산업 박람회가 이틀 동안 열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핵심 공약에 반영하면서 전남의 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 조성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한 바람으로 돌아가는 해상 풍력발전기는 바다에 세워지기 때문에 선박의 안전한 운항이 보장돼야 합니다.
여기에는 빛을 쏘는 등과 무선 신호, 소리, 식별 표지판 등 모두 7가지의 설비가 필수적입니다.
[김기원 / 항로 표지 설비 기업 대표 : 저희 회사가 갖고 있는 그런 제품들을 설명할 수 있고 또 전시함으로써 서로 협업하고 전라남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리고 지역사회에 이런 제품들을 사용해서 일자리 창출이라든지….]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 최대 규모인 3.2GW의 해상 풍력단지로 지정된 전남에서 우리나라 첫 연관 산업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해상 풍력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된 박람회에서는 전남 동부권의 대규모 해상 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결의문이 채택됐습니다.
[공영민 / 전남 고흥군수 : 우리는 전라남도 해상풍력의 균형 성장을 위해 동부권 해상 풍력 13GW 보급·확대에 최선을 다한다.]
자치단체와 굴지의 발전회사의 다양한 업무협약이 체결되고, 미래 성장 동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에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들어간 만큼 전남의 바람과 햇빛 연금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영록 / 전남지사 : (국민주권 정부가) 재생에너지 사업에 크게 박차를 가할 태세이기 때문에 그런 재생 에너지가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 전라남도에서 가장 먼저 재생에너지 해상풍력 박람회를 개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남은 신재생에너지 고속도로의 출발점이 되는 만큼 새 정부가 추진하는 '기후에너지부'가 전력 그룹사가 모여있는 나주에 반드시 유치되도록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상 풍력단지가 추진되는 전남에서 우리나라 첫 해상풍력 산업 박람회가 이틀 동안 열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핵심 공약에 반영하면서 전남의 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 조성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한 바람으로 돌아가는 해상 풍력발전기는 바다에 세워지기 때문에 선박의 안전한 운항이 보장돼야 합니다.
여기에는 빛을 쏘는 등과 무선 신호, 소리, 식별 표지판 등 모두 7가지의 설비가 필수적입니다.
[김기원 / 항로 표지 설비 기업 대표 : 저희 회사가 갖고 있는 그런 제품들을 설명할 수 있고 또 전시함으로써 서로 협업하고 전라남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리고 지역사회에 이런 제품들을 사용해서 일자리 창출이라든지….]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 최대 규모인 3.2GW의 해상 풍력단지로 지정된 전남에서 우리나라 첫 연관 산업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해상 풍력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된 박람회에서는 전남 동부권의 대규모 해상 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결의문이 채택됐습니다.
[공영민 / 전남 고흥군수 : 우리는 전라남도 해상풍력의 균형 성장을 위해 동부권 해상 풍력 13GW 보급·확대에 최선을 다한다.]
자치단체와 굴지의 발전회사의 다양한 업무협약이 체결되고, 미래 성장 동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에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들어간 만큼 전남의 바람과 햇빛 연금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영록 / 전남지사 : (국민주권 정부가) 재생에너지 사업에 크게 박차를 가할 태세이기 때문에 그런 재생 에너지가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 전라남도에서 가장 먼저 재생에너지 해상풍력 박람회를 개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남은 신재생에너지 고속도로의 출발점이 되는 만큼 새 정부가 추진하는 '기후에너지부'가 전력 그룹사가 모여있는 나주에 반드시 유치되도록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