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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올해도 5천억 원이 넘는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경숙 의원은 올해 공사의 운수수입 손실이 5천328억 원에 이를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공사 손실 대부분은 무임승차 관련 비용으로 손실액이 4천385억 원에 달했고 이 중 기후동행카드 관련 손실이 1,30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분기 기준 무임승차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46만 명이 증가한 6,600여만 명을 기록해 관련 손실액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이경숙 의원은 "시민의 교통 편의와 공공성 확대는 중요하지만, 공사의 재정 악화가 누적되면 그 부담은 결국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며 "중앙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재정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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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기준 무임승차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46만 명이 증가한 6,600여만 명을 기록해 관련 손실액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이경숙 의원은 "시민의 교통 편의와 공공성 확대는 중요하지만, 공사의 재정 악화가 누적되면 그 부담은 결국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며 "중앙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재정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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