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2호기서 황산 180리터 유출..."다친 사람 없어"

한빛원전 2호기서 황산 180리터 유출..."다친 사람 없어"

2025.06.14. 오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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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한빛원전 2호기에서 황산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오늘(14일) 저녁 8시 반쯤 한빛원전 2호기 황산 저장 탱크에서 황산 180리터 가량이 유출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은 밸브에서 황산이 새어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방유제가 설치돼 있어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빛원전은 지난달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기를 잠시 중단한 상태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뒤 오는 6월 말쯤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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