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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과 안동 등 산불 피해 지역에 한때 내려진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비로 하천이 불어나며 일부 지역에 홍수주의보가 내렸습니다.
낙동강 홍수통제소는 오늘(14일) 낮 12시 40분을 기해 경북 안동시 길안천 묵계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내렸습니다.
길안천이 흐르는 안동시와 청송군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홍수주의보 발령 소식을 알리고, 피해에 대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늘 낮 12시 현재 의성과 청송 등 경북 북부지역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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