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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북 전주시의 한 제지 공장에서 작업자 두 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현장에서 유독가스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 합동 감식 결과 사고 현장의 맨홀에서 황화수소와 암모니아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두 성분은 인체에 치명적인 유독 물질로 일정 농도 이상 노출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이 이번 달 안에 나올 국과수의 최종 부검 결과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공장 안전관리 책임자 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4일 이 공장에서 근로자 2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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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현재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공장 안전관리 책임자 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4일 이 공장에서 근로자 2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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