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토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에 선정

경기도, 국토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에 선정

2025.06.12. 오전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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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국비 2억 원과 민간 자부담 5천만 원 등 2억5천만 원으로 도내 공공기관 26곳의 에너지저정장치(ESS)의 통합자원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현재 경기도청과 인재개발원 등 경기도 공공청사 6곳, 시·군 공공청사 20곳 등 모두 26곳에 에너지저장장치가 설치돼 있습니다.

에너지저장장치는 에너지가 남는 시간에 전기를 저장하고 부족한 시간에 이를 사용하는 장치로 에너지 관리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도가 추진하는 에너지저장장치 통합자원관리시스템 고도화는 26곳의 에너지저장장치를 통합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도는 이를 통해 향후 전기 요금을 연간 평균 5%, 최대 11%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종일 경기도 에너지관리과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해 ESS 보급을 장려하고 공공건물의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서기 위해 앞으로도 ESS 분야의 기술 개발과 실증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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