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지난해 '폭염 구급 출동' 역대 최대..."온열질환 주의해야"

전남서 지난해 '폭염 구급 출동' 역대 최대..."온열질환 주의해야"

2025.06.08.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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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남 지역에서 폭염 관련 구급차 출동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최근 5년간 전남지역 폭염 관련 구급 출동은 모두 667건, 이송 환자는 610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출동 323건, 이송 29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온열질환 구급 출동은 6월부터 시작해 7∼8월에 85%가 집중됐는데, 열탈진과 열사병이 주요 증상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살 이상 고령자 비중이 높고,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소방본부는 온열질환 대응체계를 9월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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