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파크골프가 대세...여가선용에 건강도 챙겨

요즘은 파크골프가 대세...여가선용에 건강도 챙겨

2025.06.08. 오전 03: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게 파크골프입니다.

각종 대회도 열리고 있는데요,

전남에는 도립 경기장도 추진됩니다.

김범환 기자입니다.

[기자]
목포에서 열린 전남 어르신 파크골프 대회.

22개 시·군의 대표 2백여 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김성희 / 파크골프 동호인 : 제가 운동을 하면서 많은 건강을 되찾았고, 그리고 시간적인 것도 가까운 데서 다니니까 근접성이 좋잖아요.]

전남 화순에는 노는 땅 위에 전국 최대 규모인 8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생겨 톡톡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파크골프는 골프처럼 반드시 4명이 치지 않아도 되고 경비도 만 원 이하여서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박경래 / 전남 파크골프 협회장 : (전남 파크골프 동호인) 2만 명 시대를 맞아 저희가 가지고 있는 이 파크골프 도립경기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전남의 파크골프장은 모두 34개.

전라남도는 민선 8기 들어 어르신 지원 예산을 배 이상 늘렸습니다.

[김영록 / 전남지사 : 저는 우리 어르신들이 하는 일은 전라남도 행정에서 최우선 순위, 0순위라고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서 우리 어르신들이 제2의 황금기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전라남도는 파크골프 인구가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경제활동을 위해 어르신 복지 예산을 대폭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