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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산청에는 지리산 자락의 장당 계곡 둘레길이 있는데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구간에서 산청 방문의 해를 맞아 탐방 행사가 8년 만에 열렸습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른 아침부터 산행에 나서기 위해 모인 사람들.
팔과 다리, 허리 등 꼼꼼하게 온몸을 풉니다.
활짝 열린 탐방로에 들어서는 발걸음이 가볍고 활기가 넘칩니다.
상쾌한 숲 공기는 탐방객들에게 더없는 스트레스 해소제입니다.
[정동윤 정미현 / 탐방객 : 지리산 장당 계곡을 처음 왔는데 평소 쌓였던 스트레스도 확 풀리고, 쉼을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입니다.)]
계곡 물이 차서 막힌 길.
돌다리가 있으면 있는 대로 또 없으면 없는 대로 자연에 몸을 맡기며 건넙니다.
가족을 업어서 건너는 모습에는 흐뭇함이 묻어나고, 손수건으로 손을 묶고 걷는 모습에는 애정이 넘쳐납니다.
바위에 걸터앉아 간식을 먹으며 온몸으로 숲의 싱그러움을 만끽합니다.
[정은아 지종근 지수빈 / 탐방객 : 호주 있다가 왔는데 확실히 한국 산은 보는 맛도 나고 이렇게 좋은 기회로 가족들이랑 함께 왔는데 푸릇푸릇….]
사람들이 찾은 곳은 지리산의 장당 계곡 둘레길로, 왕복 8㎞ 구간입니다.
산청 방문의 해를 맞아 산청군이 8년 만에 지리산의 미개방 구간 탐방행사를 열었습니다.
[이승화 / 경남 산청군수 : 올해 산청 방문의 해를 맞아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지리산의 숨은 보물, 장당 계곡 길을 8년 만에 개방했습니다.]
탐방객들은 잘 보존된 지리산의 숨은 둘레길을 걸으며 상쾌한 휴일을 보냈습니다.
YTN 박종혁입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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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에는 지리산 자락의 장당 계곡 둘레길이 있는데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구간에서 산청 방문의 해를 맞아 탐방 행사가 8년 만에 열렸습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른 아침부터 산행에 나서기 위해 모인 사람들.
팔과 다리, 허리 등 꼼꼼하게 온몸을 풉니다.
활짝 열린 탐방로에 들어서는 발걸음이 가볍고 활기가 넘칩니다.
상쾌한 숲 공기는 탐방객들에게 더없는 스트레스 해소제입니다.
[정동윤 정미현 / 탐방객 : 지리산 장당 계곡을 처음 왔는데 평소 쌓였던 스트레스도 확 풀리고, 쉼을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입니다.)]
계곡 물이 차서 막힌 길.
돌다리가 있으면 있는 대로 또 없으면 없는 대로 자연에 몸을 맡기며 건넙니다.
가족을 업어서 건너는 모습에는 흐뭇함이 묻어나고, 손수건으로 손을 묶고 걷는 모습에는 애정이 넘쳐납니다.
바위에 걸터앉아 간식을 먹으며 온몸으로 숲의 싱그러움을 만끽합니다.
[정은아 지종근 지수빈 / 탐방객 : 호주 있다가 왔는데 확실히 한국 산은 보는 맛도 나고 이렇게 좋은 기회로 가족들이랑 함께 왔는데 푸릇푸릇….]
사람들이 찾은 곳은 지리산의 장당 계곡 둘레길로, 왕복 8㎞ 구간입니다.
산청 방문의 해를 맞아 산청군이 8년 만에 지리산의 미개방 구간 탐방행사를 열었습니다.
[이승화 / 경남 산청군수 : 올해 산청 방문의 해를 맞아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지리산의 숨은 보물, 장당 계곡 길을 8년 만에 개방했습니다.]
탐방객들은 잘 보존된 지리산의 숨은 둘레길을 걸으며 상쾌한 휴일을 보냈습니다.
YTN 박종혁입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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