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투표율 73.4%(사전투표 포함, 17시 20분 기준)
강원 선거인 수 132만여 명…전체 유권자 중 3%
강원지역, 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표심 주목
강원 선거인 수 132만여 명…전체 유권자 중 3%
강원지역, 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표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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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강원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강원지역엔 전통적인 보수 강세지역이지만, 이번 대선은 좀 다르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지 환 기자!
[기자]
강원도 춘천입니다.
강원지역 투표 상황 알려주시죠.
[기자]
새벽에 열었던 투표소, 문을 닫기까지 이제 2시간 남짓 남았습니다.
저희가 있는 곳은 강원도 춘천시 동면에 있는 투표소입니다.
아파트 밀집 단지와 구도심 주택촌이 섞여 있는 곳입니다.
유권자 발길은 오후부터 다소 뜸해졌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강원지역 사전투표율은 36.6%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높았는데요.
사전투표를 포함해 오후 5시 20분 기준 투표율은 73.4%입니다.
전국 평균보다 0.5% 포인트 정도 낮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지난 3번의 대선 가운데 가장 최근인 20대 대선의 투표율이 76.1%로 가장 높았는데, 과연 이번 21대 대선은 어떨지 관심입니다.
강원지역 선거인 수는 132만 명이 조금 넘는데요.
전체 유권자 가운데 3%에 불과하지만, 강원에서 승리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경우가 많아 '대선 가늠자'로 꼽힙니다.
사실 강원지역은 직선제 개헌 이후 치러진 8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7차례나 보수 후보를 선택해 전통적인 보수 강세지역으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치러지는 이번 대선은 다소 다를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보궐선거로 치러지는 만큼 본 투표 시간이 오후 8시로 연장됐습니다.
치열했던 정치권에 민심이 답을 보낼 시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내일의 대한민국을 위해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두 시간 뒤인 오후 8시 투표가 마감되면 강원 지역 664곳의 투표소 투표함은 투입구 봉쇄 후 봉인됩니다.
그리고 경찰이 호송해 시·군마다 한 곳씩 마련된 개표소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YTN 지환입니다.
영상기자 : 성도현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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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강원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강원지역엔 전통적인 보수 강세지역이지만, 이번 대선은 좀 다르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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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강원도 춘천입니다.
강원지역 투표 상황 알려주시죠.
[기자]
새벽에 열었던 투표소, 문을 닫기까지 이제 2시간 남짓 남았습니다.
저희가 있는 곳은 강원도 춘천시 동면에 있는 투표소입니다.
아파트 밀집 단지와 구도심 주택촌이 섞여 있는 곳입니다.
유권자 발길은 오후부터 다소 뜸해졌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강원지역 사전투표율은 36.6%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높았는데요.
사전투표를 포함해 오후 5시 20분 기준 투표율은 73.4%입니다.
전국 평균보다 0.5% 포인트 정도 낮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지난 3번의 대선 가운데 가장 최근인 20대 대선의 투표율이 76.1%로 가장 높았는데, 과연 이번 21대 대선은 어떨지 관심입니다.
강원지역 선거인 수는 132만 명이 조금 넘는데요.
전체 유권자 가운데 3%에 불과하지만, 강원에서 승리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경우가 많아 '대선 가늠자'로 꼽힙니다.
사실 강원지역은 직선제 개헌 이후 치러진 8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7차례나 보수 후보를 선택해 전통적인 보수 강세지역으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치러지는 이번 대선은 다소 다를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보궐선거로 치러지는 만큼 본 투표 시간이 오후 8시로 연장됐습니다.
치열했던 정치권에 민심이 답을 보낼 시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내일의 대한민국을 위해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두 시간 뒤인 오후 8시 투표가 마감되면 강원 지역 664곳의 투표소 투표함은 투입구 봉쇄 후 봉인됩니다.
그리고 경찰이 호송해 시·군마다 한 곳씩 마련된 개표소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YTN 지환입니다.
영상기자 : 성도현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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