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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아침 9시 10분쯤 전북 고창군에 있는 한 자동차공업사 주변에서 잡초를 뽑고 있던 80대 여성 A 씨가 탱크로리에 깔렸습니다.
다리 등을 크게 다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는 고창시니어클럽이 운영을 맡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탱크로리 운전자가 차량 점검을 위해 공업사로 들어오다가 A 씨를 보지 못하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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