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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에 속은 피해자들의 돈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중국 국적 3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3일 서울 강동구에서 검사 등을 사칭한 전화에 속은 피해자 2명에게서 현금 3천2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또, 지난달 22일 경남 진주시에서는 또 다른 피해자에게서 수표 1억7천여만 원어치를 받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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