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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구제역 백신 접종 청정지역 국제 인증을 얻었습니다.
세계동물보건기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23년 3월 심사를 통과했지만, 그해 5월 구제역이 발생해 최종 승인이 무산됐습니다.
제주도가 정부에 지역 단위 인증 추진을 건의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방역 덕분에 이번에 인증을 받게 됐습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제주는 수출국이 요구하는 엄격한 검역 기준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제주산 축산물 수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총회에서 소해면상뇌증과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 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다시 인정받았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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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정부에 지역 단위 인증 추진을 건의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방역 덕분에 이번에 인증을 받게 됐습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제주는 수출국이 요구하는 엄격한 검역 기준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제주산 축산물 수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총회에서 소해면상뇌증과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 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다시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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