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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경북 구미에 있는 부친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아 "나라 사정이 어려워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늘(27일) 생가에 참배한 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부모님 생가에 방문한 것을 보고 자신도 찾아뵙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생가 주변에는 지지자 수백 명이 모여 박 전 대통령과 김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아버지에 이어, 충북 옥천에 있는 모친 고 육영수 여사 생가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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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은 아버지에 이어, 충북 옥천에 있는 모친 고 육영수 여사 생가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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