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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숨진 사건에 대해 경찰이 전담 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서장을 팀장으로 한 수사팀을 지난 23일 구성해 사건 관계자 휴대전화 포렌식과 1차 조사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관계자는 입건 전 조사 착수 단계라며 억울한 죽음을 밝혀내기 위해 모든 걸 들여다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2일 새벽 제주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 무단결석 학생의 가족에게서 잇단 항의를 받아 힘들어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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