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잔불 제거 완료...건물 해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잔불 제거 완료...건물 해체

2025.05.20.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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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난 지 사흘 만에 완전 진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광산소방서는 오늘(20일) 오전 공장 건물 내부에 진화대원을 투입해 잔불 더미를 모두 제거했고, 불이 되살아나는지 확인한 뒤 완전 진화를 선언할 계획입니다.

또, 잔불이 되살아나거나 연기가 계속 나는 것을 막기 위해 오전 8시부터 특수 중장비를 동원해 최초 발화 지점을 제외한 공장 동 건물을 해체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는 지난 17일 오전 7시쯤 불이 시작돼 직원 한 명과 소방대원 두 명이 다치고 제2공장 건물이 50~60% 탔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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