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차 타고 울산 장미 축제 관람...22일 여행상품 운영

울산시가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기차 여행과 지역 장미 축제를 연계한 '단비투어 울산 장미축제편' 여행상품을 오는 22일 하루 운영합니다.

여행 상품은 오전 5시 28분 강릉역 출발, 9시 27분 울산 남창역 도착인 동해선, 오전 6시 26분 청량리역 출발 9시 40분 태화강역 도착인 중앙선 상품이 있습니다.

요금은 강릉 기준 7만5천 원으로, 왕복 열차료와 체험비, 점심 비용 등이 포함됐고, 1인당 만 원이 지역사회에 기부됩니다.

울산 장미 축제는 21일부터 25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남문광장 일원에서 열리고, 300만 송이 장미 전시와 대규모 공연 등이 진행됩니다.

이번 상품은 동해선과 중앙선 개통으로 울산으로 접근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관광객 유입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