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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무원인 척하며 공문서를 위조해 기업체에 물품 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시도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 군포시에서도 유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군포시는 어제(13일) '군포시청 행정지원과 김승우 주무관'이라고 밝힌 사람이 관내 한 기업체 대표 A 씨에게 전화를 걸어 "차량 용품을 구매하고 싶다"며 접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람은 이어 '25년도 공무수행차량 용품 구매 건'이라는 제목으로 물품 구매 확약서를 A 씨에게 보냈습니다.
A 씨는 "아무래도 의심스럽다"며 군포시에 해당 사실을 알렸고, 군포시는 시청 직원 가운데 김승우라는 주무관은 없으며 구매 확약서도 가짜라는 사실을 확인해 업체 피해는 없었습니다.
군포시는 군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시청 홈페이지에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주의 안내문을 올렸습니다.
군포시 측은 공문서로 물품 구매 요청을 받으면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부서 연락처 확인 후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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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군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시청 홈페이지에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주의 안내문을 올렸습니다.
군포시 측은 공문서로 물품 구매 요청을 받으면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부서 연락처 확인 후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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