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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11일) 8시쯤 광주 남구 봉선동에 있는 4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2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8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방안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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