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지구촌 어울림 축제' 11일 개최

[경기] 성남시 '지구촌 어울림 축제' 11일 개최

2025.05.07.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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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오는 11일 시청 광장에서 엽니다.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 시민 등이 참여해, '성남시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성남지역에는 국제결혼으로 다문화가정을 꾸린 결혼이민자 6,202명을 포함해 3만20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기념식은 11일 오후 2시 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식전부터 27개 나라의 국기 퍼레이드와 퓨전국악 밴드 그라나다의 공연이 펼쳐지고, 에어 샷과 함께 개막 선언, 외국인·다문화 업무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됩니다.

미8군 브라스밴드, 성남청년프로예술단, 가수 그렉 공연도 열립니다.

또 시청 광장엔 나라별 축제·놀이·음식 체험 부스 40개를 설치·운영됩니다.

중국의 셀러리 고기만두, 일본의 야키토리(닭꼬치), 베트남의 분짜네임(비빔 쌀국수), 캄보디아의 바이스롭(돼지고기 덮밥), 필리핀의 빤싯(국수), 태국의 팟카파우(다진 돼지고기 덮밥), 이집트의 쿠스쿠스(곡물 디저트), 네팔의 모모(만두) 등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어린이 대상 한국 경찰복, 순찰차 체험, 가상현실(VR) 체험 버스 운영, 무료 법률 상담 등의 부대행사가 열립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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