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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오전 9시 40분쯤 충북 음성군 원남면에 있는 필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대피하던 직원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공장 일부와 설비가 타 소방서 추산 3천7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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