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에 지상 도로 친환경 공간 추진

[인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에 지상 도로 친환경 공간 추진

2025.05.01. 오후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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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 지하화와 맞물려 일반도로로 전환되는 기존 지상 도로를 친환경 공간으로 만드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지난 1월 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경인고속도로 상부 구간의 일반도로화에 대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총사업비 1조 3천780억 원을 들여 인천 서구 청라1동∼서울 양천구 신월동 15.3km 구간에 왕복 4차로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에 고속도로가 새로 건설되면 기존 지상 고속도로는 일반도로로 전환돼 평면 교차로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지상 도로 차선을 일부 축소하고 중앙에 녹지를 조성해 소음과 매연, 비산먼지 등 환경 문제 유발을 완화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조기 착공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주관 타당성 평가에 필요한 사업예산이 올해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되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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