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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어제(23일) 납북자 가족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제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납북자 가족 단체는 어제 오전 11시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풍선에 담아 북한으로 날리려고 했지만 바람 방향 등 이유로 무산됐습니다.
특사경은 이들이 밤 8시쯤 풍향이 좋지 않더라도 전단을 다시 살포하겠다고 시도해 이를 제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납북자 가족 단체는 그제(22일) 오후부터 임진각에 대형 천막을 설치하고 대북전단 묶음 10개와 헬륨가스, 풍선을 준비했습니다.
특사경은 행사 전날부터 24시간 현장 상황에 대비했고, 어제는 수사관 94명을 배치해 대북전단 살포를 제지했습니다.
한편, 납북자 가족 단체 측은 추후 다시 대북전단 살포를 시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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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경은 행사 전날부터 24시간 현장 상황에 대비했고, 어제는 수사관 94명을 배치해 대북전단 살포를 제지했습니다.
한편, 납북자 가족 단체 측은 추후 다시 대북전단 살포를 시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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