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까지 29만 가구에 도시가스 신규 공급

경기도, 내년까지 29만 가구에 도시가스 신규 공급

2025.03.31. 오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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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내년까지 총 379km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새로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 일원, 안성시 공도읍 소신두마을 등 474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약 29만 가구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됩니다.

경기도는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기초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해 공고했습니다.

올해는 1천143억 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배관망 210㎞를 설치합니다.

지역으로는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 일원 등 291곳 약 20만5천 가구입니다.

내년에는 1천42억 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배관망 169km를 추가로 설치, 여주시 교동 여주세종지구 일원 등 183곳 약 8만5천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경기도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 말 기준 84.1%로 도 단위에서 가장 높지만 도민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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