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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세대가 거주하는 광주의 아파트에서 거액의 관리비를 빼돌려 잠적한 경리 직원이 16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저녁(21일) 8시쯤 경기 부천시 길거리에서 40대 여성 A 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에서 20여 년 동안 경리 업무를 해오던 A 씨는 10여 년 전부터 아파트 관리비 등 7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A 씨가 지난 5일부터 출근하지 않고 갑자기 잠적하자, 뒤늦게 횡령 사실을 확인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이 경찰에 고소하면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갖고 있던 금품도 압수해 빼돌린 돈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A 씨를 광주로 압송해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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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 씨가 지난 5일부터 출근하지 않고 갑자기 잠적하자, 뒤늦게 횡령 사실을 확인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이 경찰에 고소하면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갖고 있던 금품도 압수해 빼돌린 돈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A 씨를 광주로 압송해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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