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부산시 국정감사에서 부산시가 추진하는 프랑스 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 분관 부산 유치를 두고 야당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총사업비 천백억 원에 연간 운영비 120억 원, 상표 사용료 30억 원 등이 혈세로 들어가는 외국 미술관 분관 건립보다는 부산지역 내 미술관과 지역 작가에게 지원하는 게 낫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당 한준호 의원도 서울에서 문을 열 예정인 퐁피두센터 분관이 있는데 부산시까지 유치할 필요가 있는지 등을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박형준 부산시장은 '20세기 미술품 12만 점을 소유한 세계적인 미술관을 부산에 유치해 시민에게 문화를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도 유치하는 사업'이라며 '건립비와 운영비의 몇 배가 되는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총사업비 천백억 원에 연간 운영비 120억 원, 상표 사용료 30억 원 등이 혈세로 들어가는 외국 미술관 분관 건립보다는 부산지역 내 미술관과 지역 작가에게 지원하는 게 낫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당 한준호 의원도 서울에서 문을 열 예정인 퐁피두센터 분관이 있는데 부산시까지 유치할 필요가 있는지 등을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박형준 부산시장은 '20세기 미술품 12만 점을 소유한 세계적인 미술관을 부산에 유치해 시민에게 문화를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도 유치하는 사업'이라며 '건립비와 운영비의 몇 배가 되는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