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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되면서 정부가 중대본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올렸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11시 기준 집중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대피 인원은 부산과 충남, 충북, 경북, 경남 등에서 60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480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상태로, 경로당이나 마을 회관 등 임시 주거시설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설물 피해는 공공시설에서 도로 침수 78건, 토사 유출 15건, 옹벽 붕괴 1건 등이 발생했고 주택과 상가, 공장 곳곳도 물에 잠기는 피해가 났습니다.
농경지에서도 벼 작물이 폭우에 쓰러지고, 과수 열매가 떨어지는 등 농경지 70.2ha에서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추가 침수 피해와 산사태 우려로 국립공원 22곳, 지하차도 48곳, 하천 3천 5백여 곳 등도 선제적으로 통제되고 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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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피해는 공공시설에서 도로 침수 78건, 토사 유출 15건, 옹벽 붕괴 1건 등이 발생했고 주택과 상가, 공장 곳곳도 물에 잠기는 피해가 났습니다.
농경지에서도 벼 작물이 폭우에 쓰러지고, 과수 열매가 떨어지는 등 농경지 70.2ha에서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추가 침수 피해와 산사태 우려로 국립공원 22곳, 지하차도 48곳, 하천 3천 5백여 곳 등도 선제적으로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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