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기흥저수지 녹조 확산에 긴급 대응

[경기] 용인시, 기흥저수지 녹조 확산에 긴급 대응

2024.08.23.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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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기흥저수지의 녹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드론과 선박을 활용해 기흥저수지에 녹조 제거제 2천140㎏을 살포한 데 이어 추가 살포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도 이와 별도로 제거제 240㎏을 살포했습니다.

시는 저수지 관리 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녹조 발생 시 저수지 수위를 조절하고 부유물을 신속히 제거하는 등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시는 기흥저수지 수질 등급을 3등급으로 유지하기 위해 주 2회 이상 예찰하고, 환경오염 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1964년 준공된 기흥저수지는 총 저수량 1천165만9천t, 면적 2.58㎢ 규모로 이동저수지·고삼저수지와 함께 도내 3대 저수지로 불립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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