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6·25 참전 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개최

경기 광주시, 6·25 참전 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개최

2024.08.20.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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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는 오늘(20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 장익찬 중위, 고 김복용 병장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전달식에는 방세환 시장과 보훈단체협의회장, 무공수훈자회장, 6?25 참전 유공자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수훈자인 고 장익찬 중위는 1949년 1월에 입대해 6·25전쟁을 겪었으며 전쟁 기간 중 혁혁한 전공으로 화랑무공훈장과 함께 육군 상사로 특진했습니다.

이후 54년 육군 장교로 임관해 59년 5월 전역한 후 83년 1월에 별세했습니다.

고 김복용 병장은 52년에 입대해 53년 4월 철의 삼각지인 철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했으며 전쟁이 끝난 후 그 공적이 인정돼 화랑무공훈장을 받게 됐습니다.

방 시장은 "6?25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지금의 발전된 대한민국이 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국가에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보훈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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