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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은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을 공개한 혐의 등으로 유튜버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부터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를 운영하면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라며 여러 명의 신상을 공개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사과 영상을 보내지 않으면 가족의 신상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하고 강요한 혐의도 받습니다.
고소·진정 접수 후 추적 수사를 벌여 A 씨를 지난 5일 주거지에서 붙잡은 경찰은 A 씨를 조만간 검찰에 넘기고, 범죄 수익금도 환수할 예정입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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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진정 접수 후 추적 수사를 벌여 A 씨를 지난 5일 주거지에서 붙잡은 경찰은 A 씨를 조만간 검찰에 넘기고, 범죄 수익금도 환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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