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집단 성폭행 가해자 신상 공개' 유튜버 구속

'밀양 집단 성폭행 가해자 신상 공개' 유튜버 구속

2024.08.08. 오후 4:4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경남경찰청은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을 공개한 혐의 등으로 유튜버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부터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를 운영하면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라며 여러 명의 신상을 공개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사과 영상을 보내지 않으면 가족의 신상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하고 강요한 혐의도 받습니다.

고소·진정 접수 후 추적 수사를 벌여 A 씨를 지난 5일 주거지에서 붙잡은 경찰은 A 씨를 조만간 검찰에 넘기고, 범죄 수익금도 환수할 예정입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