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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가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부산지역 양대 폭력조직원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폭력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20세기파' 조직원 6명에게 징역 6개월에서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칠성파' 조직원 2명에게는 징역 10개월과 1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10월 부산 서면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이고, 시민들 앞에서 이른바 '90도 인사'를 하는 등 위세를 과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두 조직은 지난 1980년대부터 부산지역에서 주도권 다툼을 벌였고, 영화 '친구'의 소재로 다뤄지기도 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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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2021년 10월 부산 서면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이고, 시민들 앞에서 이른바 '90도 인사'를 하는 등 위세를 과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두 조직은 지난 1980년대부터 부산지역에서 주도권 다툼을 벌였고, 영화 '친구'의 소재로 다뤄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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