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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 2시 반쯤 충북 청주시 내덕동에 있는 율량천변 도로 확장 공사 과정에서 상수도관 파손으로 이음새가 이탈했습니다.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물이 끊기거나 수도에서 탁한 물이 나오는 등 불편을 겪었고, 청주시에는 관련 민원 60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오후 5시쯤부터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한 청주시는 내일(11일) 오전 10시까지 복구를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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