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백령도 대형 여객선 2026년 운항 목표로 추진

[인천] 인천∼백령도 대형 여객선 2026년 운항 목표로 추진

2024.05.23. 오후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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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접경한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 대형 여객선을 도입하는 사업이 오는 2026년 하반기 운항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인천시는 옹진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 선사가 백령도 대형 여객선 운항과 관련한 사항들을 협의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인천∼백령도 항로를 운항 중인 천600톤급 코리아프라이드호와 534톤급 코리아프린세스호는 선박 크기가 작고 차량을 실을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과거 이 항로를 운행했던 여객과 차량 등 화물을 동시에 수송하는 차도선인 하모니플라워호는 선령 제한에 따라 2022년 11월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대형 여객선 도입을 위해 지원 조건을 확대하고 신규 건조 선박뿐만 아니라 선령 17년 미만 중고선과 용선도 응모할 수 있게 문턱을 낮췄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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