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화력발전소 컨베이어벨트 불...7시간여 만에 진화

=오늘(18일) 낮 2시쯤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화력발전소 내 컨베이어벨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건물과 장비 일부 등을 태우고 7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장비와 인력이 긴급 투입됐지만, 물을 뿌리기 쉽지 않은 지점이 있고 석탄 가루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컨베이어벨트로 석탄을 옮기다 보관시설 과열에 따른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강원소방본부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