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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탄천 변에 대규모 메밀꽃밭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탄천 변 유해식물 번식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70㎏ 분량의 메밀 씨앗을 탄천 녹지대에 뿌렸는데, 이게 메밀꽃 군락을 이루며 하얀 눈꽃이 내려앉은 듯한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탄천 메밀꽃은 이번 주말인 18일을 전후로 만개해 이달 말까지는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 관계자는 "탄천 메밀꽃밭 조성과 함께 밀과 보리를 파종해 다음 달 추수 때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수확 체험 행사를 열 것"이라면서 "탄천 녹지대에 다양한 계절 꽃 단지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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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메밀꽃은 이번 주말인 18일을 전후로 만개해 이달 말까지는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 관계자는 "탄천 메밀꽃밭 조성과 함께 밀과 보리를 파종해 다음 달 추수 때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수확 체험 행사를 열 것"이라면서 "탄천 녹지대에 다양한 계절 꽃 단지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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